USP와 함께 타게팅을 완성하였으니,
여기에 맞는 후기형 캐러셀 광고 기획을 만들 차례.
다시한번 광고 타겟, 그리고 서비스의 USP를 정리 해보자.
- 광고 타겟층 : 퇴근 후 스스로 요리 해 먹을 여유가 없는 1인 가구 [20~30대 중심]
로컬 비즈니스와의 상생을 중요시 하며, 기존 배달 플랫폼의 과점 구조에 문제의식을 느낌.
보너스, 서비스, 혹은 쿠폰과 같은 부가적인 혜택에 대하여 반응도가 높음. - 타겟 페인포인트 :
1. 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 하지만, 배달시장의 구조적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다.
2. 배달 플랫폼의 구독 요금, 최소 주문 금액,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하여 부담과 피로를 느낀다. - 타겟 니즈 :
1. 소상공인 친화적이며 합리적인 배달 플랫폼 구조. (낮은 수수료)
2. 구독 구조 없는 할인 이벤트 및 쿠폰, 높은 실질 할인율, 낮은 최소 주문 금액.
- USP 1 : 낮은 중개 수수료 구조 (약 2% 수준)로 인한 구매자의 윤리적 만족감과 혜택 (배달 서비스)
- USP 2 (선택) :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최소 주문 금액, 지역 화폐 및 상품권 사용을 통한 추가적인 할인.
배달시장에 대한 "구조적 문제의식" & "부담감, 피로감"이 핵심 페인 포인트이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땡겨요의 USP는
1. 낮은 중계 수수료 구조 -> 구매자의 윤리적 만족감과 혜택
2.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최소 주문 금액
3. 지역 화폐 및 상품권 사용을 통한 추가적인 할인.
으로 정리가 된다.
사실 내가 만들고 싶은 후기형 캐러셀의 형태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평소에 인스타에서 내가 자주 보는 컨텐츠 형태 중 하나는
"스토리텔링 위주 텍스트" 캐러셀이었고,
명확하게 후기형 USP를 전달하기 이보다 좋은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예시)
https://www.instagram.com/p/DTo8jejEjYX/?igsh=MXhsMjdodGw2cDZ6Mw%3D%3D
이러한 글들은 대부분이
인터넷 커뮤니티의 인기글을 가져와서 이를 재생산 및 반복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인기글을 퍼온 게시물의 마지막 부분에 뜬금없이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하고,
몇몇은 스토리(썰)를 풀다가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와 USP로 연결하여 홍보를 진행하기도 하는
실제로 인스타 마케터 들이 사용하는 방식인 듯하다.
이러한 컨텐츠의 특징은
- 첫 장 (썸네일)에 자극적인 요소를 집어 넣어서 클릭을 유도한다
가쉽거리, 또는 논란이 될 수 있는 포인트를 포착하여 제목에 넣는다.
->
배달 시장은 플랫폼이 대부분 독과점적인 위치에 있어 왔기에,
이전부터 논란과 이야깃거리가 많이 나오는 소재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생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독과점에 반대하고 부당한 대우에 반대하는 우리 정서에 잘 맞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소재 위에 맛깔난 키워드를 사용한다면?
배달시장의 구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타겟층을 설정했으니,
이미지 한장 없는 텍스트형 썸네일에서도, 충분히 높은 클릭수와 전환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었다.
그럼, 이제 이 후기형 캐러셀의 초안을 작성할 차례.
이것을 작성하기 위해 내가 설정한 아이디어를 설명하자면,
내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설명해야한다.
이전에 모 배달앱에서 음식을 시켜 받아 먹으려고 하는데,
포장용기에 종이가 붙어 있던 적이 있었다.
보통은 서비스를 추가로 드렸으니 "후기 꼭 남겨달라"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그곳에는
"땡겨요로 시키면 서비스를 더 많이 드리겠다" "양이 더 많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당시에는 사장님이 왜 굳이 서비스까지 주면서 여기서 주문하길 바라는 건지,
굉장히 의아해 했고, 그 때 땡겨요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그 종이에는 "이 종이는 리뷰 사진에 올리지 말아달라"는 지시(?)도 함께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배달 플랫폼 측이 [땡겨요로 시키면 추가적인 서비스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어떠한 경우로든 보복이나 부정적인 영향이 올 수 있으므로 그러한 것 같았다.
내 아이디어는 여기에서 착안했다.
같은 금액을 내고, 같은 메뉴를 시켰는데 플랫폼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장님이 직접적으로 "서비스 차별"을 한다면?
(물론 사장님 입장에서 땡겨요가 수수료를 덜 챙기니깐 서비스를 챙겨 줄 수 있는 것이긴 하다.)
사람들의 이목이 쏠릴 만한 제목인 것 같았다.
여기에서, 나는 설정한 타겟의 특성을 "직접적인 할인 또는 혜택"에 반응률이 높은 사람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썸네일 시안!
조금 뻔한 소재를 "차별"이라는 워딩으로 매콤하게 만든 느낌이다.

이어지는 스토리를 담아낸 텍스트 내용까지, 초안으로 작성해 보았다.
아무래도 커뮤니티에서 퍼온 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AI의 도움 없이 내가 직접 써야 맛이 살것 같아서,
열심히 타닥타닥 직접 쳐내려 갔다.

글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것 같지만
본질적인 의문이 들었다.
이번 과제는 후기형 캐러셀 이미지 광고인데,
이런 식으로 텍스트 위주의 광고물을 만들어도 되는 것인지..?
과제 방향성과 관련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나는 당일 권혁범 튜너님과 배현지 튜터님을 찾아갔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두 분이 주신 조언
0. 이렇게 텍스트 위주로 캐러셀을 만드는 방식이 현업에서도 사용되기에 이미지 위주가 아니라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을 듯 하다.
1. 근데 지금 텍스트가 너무 압박감이 심하다. 이게 초안이라고 감안해도 많은 편이다.
2. 이미지로 설명을 대체 할 수 있는 부분은 대체되도록 시도를 해보라. 광고에 텍스트가 많아지면 그만큼 이탈률이 증가한다.
3. 광고 시청자의 눈에 들어오게 만드는 방식에 대하여 고민을 더 했으면 좋겠다. 레이아웃/글자크기/배치형태와 구성 등등
+ 만약 현업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가져왔다면 "스토리형 릴스"로 맛있게 풀어낼 수 있을거 같다.
(현업자의 시각을 엿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내 미션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1. 텍스트 압박을 줄이고
2. 눈에 들어오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을 하는 것!
다소 막막했지만 어찌되었건 수십 번의 수정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차근 차근!!

우선 텍스트 압박을 줄이기 위해 중복되는 부분을 확 날려 보았다.
한결 보기 좋은 글이 되었다!
구성된 내용의 순서는
배달주문 → 의외의 부탁→ 땡겨요 서비스 인지 → 실사용을 통해 알게 된 땡겨요 USP
2P
최근에 모 배달앱으로 떡볶이 주문해서 먹으려는데,
근데 배달 용기 위에 종이가 붙어 있는거 아니겠음?
보통 리뷰를 잘 써달라는 종이 붙여 주니깐
이번에도 그거겠네 ㅇㅇ 하고 봤는데,
평소랑 다른 부탁도 같이 써있는 거임.
3P
땡겨요?
착한 배달앱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사장님이
서비스 줄 테니깐 왠만하면 여기서 시켜달라고
할 줄은 몰랐음.
조금이라도 배달 수수료를 줄여 보고자 하는
자영업자의 고민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
내가 넣고 싶은 USP의 내용은
1. 낮은 중계 수수료 구조 -> 구매자의 윤리적 만족감과 혜택
2.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최소 주문 금액
3. 지역 화폐 및 상품권 사용을 통한 추가적인 할인.
이 중 1번은
배달 수수료를 사장이 낮추기 위해 땡겨요로 주문 해주기를 바란다는 스토리에서 자연스럽게 어필이 되었다
3페이지에는 -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최소 주문금액을 소구하는 내용을 썼다.
4P
근데 앱을 써보니깐, 이 녀석
생각보다 요물인 거임
일단 기본적으로 최소 주문 금액이 타 앱보다 낮음.
혼자 먹으려고 배달 시키면 짜증나는게
최소 주문 금액이잖음?
이거 채우려고 필요 없는 5천원 짜리 사이드 주문하고,
먹다보니 남기거나 다음날까지 꾸역꾸역 먹고..
물론 가게바이가게지만 여기는 대부분
최소 주문 금액이 2~3천원 낮아서 그럴 일 없더라고.
---
뒤에는 상품권을 통한 추가적인 할인에 대한 내용 담으면 되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추가적인 할인"에 대한 내용이니, 이 앞에 쿠폰에 대한 소구 내용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5P
여기에 타 앱 대비
쿠폰도 넉넉하게 주는 편이라서 더 좋았음.
요즘 배달앱들 할인 이벤트는 회원 전용으로
돌리는 느낌이던데,
여기는 정부랑 협력해서 만들어서 그런가
구독 요금 없이 높은 할인율만 제공 해주는 느낌?
6P
그리고 이번에 상생페이백으로 디지털 온누리 받고
어디서 쓸 수 있는지 몰랐던 사람들?
땡겨요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데 쓸 수 있음.
게다가 온누리 상품권과 서울페이는
상시 10% 할인하기 때문에,
기본 10% 할인 깔고 시작하는 거라서
이것까지 끼면? 상상 이상으로 싸게 살 수 있음;;
이후로는 CTA를 구성하였다.
현재 땡겨요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좋을 것 같아서현재 진행중인 "바른 챌린지"에 대한 내용 중 지역화폐 첫 결제는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는 부분이 있었는데,내가 마지막에 설명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부분인것 같아 사용해보았다.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서비스명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예시일 뿐이며,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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